산시로 (San Siro)

산시로 경기장 아름다운 산시로 경기장은 나라의 지정 기념물이 되어있다. 병설되어 있는 박물관은 AC밀란과 인터밀란의 역사가 가득.
산시로 경기장 인터, AC 밀란의 홈 스타디움으로 이탈리아 최대의 8만 58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산시로」의 로커룸
산시로 경기장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이던 기자 회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기념 사진은 물론 약간의 쇼트 무비도 기념이 될 것이다.

별5
2006년 월드컵 세계 왕자의 이탈리아.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히 우리안에 있다.

유명한 축구 영화 「골!」의 안에 「이 거리에서는 축구는 종교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지만 그것은 여기 밀라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밀라노에는 전세계로에서 주목을 끄는 큰 축구 클럽이 두 개 있다. 역사와 전통으로 길러진 「AC밀란」과「FC인터」. 축구팬이라면 이 2개의 빅 클럽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본거지가 여기 「성지 산시로」이다.

이탈리아의 로마에는 역사적 건조물로서 유명한 「콜로세움」이 있지만 비유해 말한다면 여기 산시로는 확실히 현대의 콜로세움이라고 부르기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일 것이다. 선수들을 십자로 나누고 현대의 「신들의 싸움」을 여기 성지 산시로에서 실시한다.

두오모에서 「산시로」행인 16번 트램을 타고 30분 정도. 여기 산시로의 근처는 현지에서도 고급 주택가로서 알려져 있다. 한적한 마을을 빠져 나가면 마치 큰 새가 날개를 펼친 것 같은 스타디움이 보인다. 그 외관은 언뜻 보면 국제 공항같기도 하다.
나라의 지정 기념물로도 되어 있는 「산시로」는 1926년에 건설되어 8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스타디움으로 수많은 역사적인 게임을 해 온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스타디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AC밀란」은 1899년에 설립되어 수많은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이다. 2007년에 바론 실업 수당(유럽 연간 최우수 선수)을 수상한 「카카」를 필두로 많은 슈퍼스타가 재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은 축구팀이다.
「FC인터」는 1908년에 당시 「AC밀란」내의 일부의 반대파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쪽도 많은 유명한 선수가 재적하는 세리에 A의 강호 팀의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AC밀란」 쪽이 유명하고 인기가 높지만, 여기 현지 밀라노에서는 「AC밀란」 「FC인터」의 인기는 거의 반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인터 팬들은 비교적 지적 상류계급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밀라노의 현지 사람에게 있어서 「축구」라고 하는 것은 정치나 경제등의 토픽과 같이 항상 화제의 중심이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면 언제나 이야기의 시작으로 밀란팬이지? 인터팬이지?라고 묻는다.
특히 이 현지 두 개의 팀이 싸울 때는 「밀라노 더비」라고 불려 온 도시가 활기에 넘치며 거리가 두동강이로 갈라질 정도로 엄청난 소란이 일어난다.
어느 곳의 바에서도 텔레비전에서는 이 시합이 방영된다.

골의 순간에는 일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침묵의 뒤에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8만 5천명 대환성. 한국의 국가 대항전을 방불케할 만큼 대단하다. 밀라노에서 더 이상 훌륭한 엔터테인먼트가 있을까?

밀라노로 일정을 잡는다면 시간을 내어 한번은 「성지 산시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1996년부터 시작된 박물관에 갈 것을 추천한다.
이 박물관에서는 「AC밀란」과「FC인터」의 역사를 엿볼 수 있고 과거의 우승 트로피, 역대의 플레이어의 싸인 볼이나 유니폼, 그 외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특히 추천인 것이 이 박물관과 함께 되어 있는 스타디움 투어. 그룹 마다 약 30분 정도 「산시로」안을 견학할 수 있다. 신성한 핏치는 물론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로커 룸이나 시합 후 기자 회견으로 사용하는 장소등을 견학할 수 있다. (시합이 있는 날에는 개관 시간이 변경되므로 주의)

산시로 박물관

주소:Via Piccolomini 5, Milano Italy
전화 번호:02-4042432
입구는 14번 게이트 근처
개관 시간:10:00-17:00
요금:박물관만 어른 7 유로/ 어린이(18세 이하) 5 유로
박물관·스타디움 투어 어른 12.50유로/어린이 10유로
박물관내는 카메라 불가
HP:http://www.sansir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