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i d'Italia (비니 디 이탈리아)
볼로냐의 중심지에서 산 라자로(San Lazzaro) 방면으로 버스로 15분. 버스에서 내려 교차로 쪽으로 가면 입구가 보인다.
오늘의 메뉴는 내용은 뭘까? 그 날 손에 들어 오는 맛있는 식재를 자유롭게 조리하는 이 가게에서는 메뉴는 매일 바뀐다. 와인 전문점이기도 한 비니·디·이탈리아. 식사를 즐긴 후 엄선된 와인을 한병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등받이가 없는 긴의자와 긴 테이블의 가게안. 벽에는 독특한 포스터나 벽보가 가득. 벽에 붙여진 독특한 간판의 하나.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는 물이라도 가져다 준다. 세프겸 오너 막시밀리아노 모나코. 그의 요리 솜씨와 센스로 일일 요리가 만들어진다. 그 실력은 2008년도 이탈리아 요리 국제전시회에서 금상을 획득했을 정도. 돼지고기 베이컨과 손수 만든 스파게티. 한접시의 파스타 양이 많아 확실히 먹은 듯 하다. 포르치니 버섯 소스와 탈리아텔레(계란이 들어간 파스타). 포르치니 버섯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버섯. 매우 향기가 강하다.
레스토랑과는 다른 이탈리아 술집을 체험하자!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볼로냐. 학생이 많아서 거리의 여기저기에 오스테리아로 불리는 선술집이 있고 밤에는 학생들로 북적인다. 우아한 레스토랑에 가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할 수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은 젊은이에게 최적. 비니·디·이탈리아에서는 입구 부근의 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단골 손님들. 와인을 마시면서 트럼프를 즐기고 있다. 그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안쪽에 있는 카운터까지 들어가자! 메뉴는 메일 바뀐다. 매일 메뉴를 바꿔가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세프가 매일 가장 맛있는 재료를 구매해 실력을 십분 발휘해 요리하기 때문에 메뉴가 매일 다른다. 개점전에 입구의 흑판에 오늘의 메뉴를 쓴다. 보통 파스타 등의 프리모가 2종류, 고기요리 등의 세컨드가 2종류 준비되어 있다.한접시의 양이 많아서 둘이서 가면 프리모를 하나 세컨드를 하나씩 주문하면 충분할 것이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말해야 하므로 여행에 익숙한 사람이 함께 있으면 든든할 것이다. 그렇지만 요리는 최고.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친절해서 더욱 기분좋은 곳이다. 와인도 잊지말도록점명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탈리아의 와인. 그 이름대로 에노테카로 불리는 와인 전문점이기도 해서 와인의 구입도 가능하다. 이탈리아 식사에 빠뜨릴 수 없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식후 선물로 이탈리아 각지의 엄선된 와인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오너 세프는 매우 상냥한 사람으로 와인의 지식도 풍부. 부담없이 예산을 말하면 맛있는 와인을 어드바이스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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