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밀라노(Milano)에 대해서

이탈리아의 제2의 도시인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속해 있고 인구는 약 130만명.
밀라노는 피비린내 나는 유럽의 역사 안에서 몇번이나 점령과 통치를 반복해 왔다.
중세 후기와 르네상스 시대에 비스콘티가와 스폴차가라고 하는 두 히로타카족에 의해서 통치되었고 지금도 「스포르트스코성」은 밀라노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밀라노는 르네상스의 시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20년동안 체재한 것에서도 유명하고 현재에도 그가 그린 세기의 대걸작 「최후의 만찬」은 요근래 책이나 영화 「다비치 코드」에서도 다루어져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밀라노의 지도

현대의 이탈리아를 즐기는 마을 밀라노

나폴레옹의 실각 후 밀라노는 스페인이나 오스트리아에 통치되었지만 이탈리아의 저항 운동의 중심지가 되어 1859년 제2차 이탈리아 독립전쟁의 결과 이탈리아 왕국의 일부에 편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연합국에 의한 격렬한 폭격을 받은 밀라노는 전후 급속히 발전하여 현재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며 파리, 런던, 뉴욕과 함께 세계에서도 유수한 국제 도시이다.
현지의 이탈리아인 작가(Gianni De Martino)에 의하면 밀라노라고 하는 거리는 다른 이탈리아의 도시에 있는 목가적, 역사적 분위기는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적 도시 구조를 남기면서 대도시로 발전한 거리로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모던하면서 전통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밀라노의 특징이다고 한다. 즉 밀라노는 여기 이탈리아에 있어 유일하게 그 방대한 역사안에 묻히지 않고 발전해 온 도시, 로마나 피렌체는 역사를 즐기는 도시, 나폴리나 시칠리아는 태양과 바다를 즐기는 도시, 밀라노는 현대의 이탈리아를 즐기는 도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Via Monte Napoleone)는 유명한 부띠크의 거리. 두오모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 스피가 거리(Via d. Spiga)에는 구찌, 프라다, 에트로 등의 유명점이 가득.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은 틀림없이 흥분할 것이다.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의 발신지 밀라노

그것을 대표하는 2대산업이 역시 「패션」과「디자인」.전세계로부터 신예 크리에이터가 모이는 거리로서 알려진 밀라노에서는 음악이나 회화등의 아티스트에게 머물지 않고, 모든 「패션」이나 「디자인」을 배우는 젊은 학생이 전세계로부터 모이는 예술 학교가 다수 존재하는 학원 도시라고 해도 유명하다.1978해부터 시작된 「밀라노·콜렉션」은 파리, 뉴욕과 대등한 세계 3대패션 쇼이지만, 이것은 확실히 밀라노를 상징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 대로」로서 유명한 몬테·나포레오네 부근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 프라다, 구찌, 돌체&가바나, 펜디, 에트로, 페라가모, 조르지오·알마니, 등이 처마를 나란히 해 「밀라노·콜렉션」으로 발표된 신작이 바로 매장에 줄서, 여기서 밖에 살 수 없는 한정 아이템도 다수 있다.
한편 인테리어나 건축등에서도 유명한 밀라노는 근대도시면서, 전통적인 이탈리아 디자인을 도입한 모던·디자인의 발신지로서 알려져 국제 디자인 미술전인 밀라노·트리엔날레가 개최되고 있다.

산시로 경기장 인터, AC 밀란의 홈 스타디움으로 이탈리아 최대의 8만 58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산시로」의 로커룸

축구의 성지 산시로

잊어서는 않되는 또다른 하나 밀라노의 매력이 「축구」이다. 2006년 월드컵의 패자인 왕자 이탈리아.그 이탈리아의 2대 빅 클럽인 「AC 밀란」과「인터 밀란」의 홈 스타디움인 「산시로」가 여기 밀라노에 있다.「AC 밀란」은 2007년에 바론도르(유럽 연간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카카」가 재적해 있고 한국에도 가장 잘 알려진 인기가 높은 해외 클럽 팀이다. 슈퍼스타의 플레이를 한번 보려고 한국에서도 많은 팬이 방문하여 「산시로」에서 열광과 흥분을 느낄수 있다.


몬테 나폴리오네 거리 밀라노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아치형 유리 천정의 갈레리아. 카페, 레스토랑, 서점 등이 모여있는 인기 관광명소

밀라노의 식사, 레스토랑

밀라노의 레스토랑의 특징이라고 하면 다른 거리에는 없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아프리티보」라고 불리는 시스템으로 드링크를 한 잔 부탁하면 가게의 카운터에 마련되어 있는 요리를 원하는 만큼 먹어도 되는 뷔페와 같은 형식이다. 원래 아프리티보라는 것은 「식전술」이라고 하는 의미이며 저녁 식사시간이 늦은 이탈리아인(이탈리아인들은 보통 9시경부터 저녁 식사를 한다.)의 전채를 위해서 이 아프리티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간대는 대체로 6시부터 9시 정도까지. 맛있고 세련된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현지의 밀라네제(밀라노인을 이렇게 부른다)들은 언제나 아프리티보를 즐기며 수다를 떤다.

말라노인은 까다로워?

세련되고 까다롭다고 말해지는 밀라네제들이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상냥하고 밝은 이탈리아인이다. 유감스럽지만 짧은 관광 일수로는 알아챌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뒤쪽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인정이 넘치는 말라네제들이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 밀라노. 새련되고 패셔너블한 밀라노를 꼭 즐기기를 바란다.


밀라노 체재자의 어드바이스

밀라노는 일찌기 온 마을에 운하가 달려, 많은 장소를 매립했다고 하기도 해 여름이 되면 매우 모기가 많습니다.밤 등 오픈 카페나 레스토랑에 갈 때는 벌레 피해를 가지고 있어 한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밀라노에서는 일본과 같이 각지하철의 역에 화장실이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그리고 익숙해지지 않는 외국의 토지에서 화장실을 찾는 것은 상당한 고생.특히 여성의 경우 호텔이나 레스토랑을 나올 때는 사전에 화장실에 가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약 밀라노 중심으로 아무래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두오모옆의 유명한 백화점 「리나시테」의 4층에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다.나도 가끔 이용합니다.두오모옆의 관광객 인포메이션에 화장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