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관광명소, 성 루피노 대성당
성 루피노 대성당의 아름다운 파자드. 심플하고 우아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되어있다.
중앙 상부에 있는 큰 창미창과 그 주위를 둘러싼 에반제리스트(복음 전도사)의 상. 아씨시 특유의 흰색과 핑크색의 돌이 아름답니다. 중앙문의 양쪽에는 교회를 지지하는 기둥이 있다. 로카 마죠레(마죠레 요새 Rocca Maggiore)에서 본 성 루피노 교회. 저녁놀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성 루피노는 마을을 대표하는 교회 = 두오모이다.청빈의 성인 프란체스코가 태어난 아씨시는 카톨릭의 마을이라고 부를수 있다. 마을 내외에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회가 있어 마을의 관광명소라고 한다면 성 프란체스코 성당, 산타 키아라 교회, 다미아노 수도원 등 신성한 장소 뿐.... 하지만 마을에서도 가장 중요한 교회로 여겨지고 있는 두오모(대성당)은 무심코 관광 코스에서 제외시켜 버릴수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그리고 역사가 있는 마을의 두오모 성 루피노 대성당을 꼭 보길 바란다. 아씨시의 수호성인은 이 성 루피노이다.!카톨릭의 세계에는 수호성인이라는 직업이나 지역 연고의 성인이 있다. 유리벽 마루로 지하에 있는 낡은 교회자취를 들여다 볼 수 있다···두오모는 11세기의 낡은 성당 위에 1228년에 새롭게 지어졌다. 교회안 마루는 일부가 유리벽이 되어 있어 낡은 교회를 엿볼 수도 있다.
성프란체스코도 성키아라도 여기에서 세례를 받았다.내부는 3층으로 되어 있고 16세기 후반에 개축되었다. 문의 양쪽에는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성프란체스코와 성키아라의 상이 있고 왼쪽에는 성프란체스코의 수도 옷과 포승도 보관되고 있다. 「산 루피노의 파리오」는 아씨시의 전통행사로 활쏘기 대회이다.매년 8월의 마지막주의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행해지는 것이 「산 루피노의 파리오(Palio Di San Rufino)」. 파리오라고 하면 시에나의 경주마 레이스가 유명하지만 아씨시에서는 파리오(우승기)를 걸고 말이 아닌 활로 겨룬다. 마을을 산 프란체스코, 산 루피노, 디베 마리에의 3개의 지구로 나누어 지구의 대표가 파리오와 최우수 석궁의 타이틀을 걸고 겨룬다. 축제 시기에 맞추어 아씨시의 마을을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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